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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 국가 베네수엘라, 연료난 문제로 골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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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매장량이세계에서 가장 많은 남미의 베네수엘라가 고질적인 연료난 문제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농민들이 차량에 넣을 기름 부족으로 운송하지 못한 농작물을 폐기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베네수엘라는 확인된 원유 매장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산유국이지만, 역설적으로 자국민들은 고질적인 휘발유·경유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 앞에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은 익숙한 풍경이 됐습니다.
연료난을 촉발한 가장 큰 원인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인 PDVSA의 부실 경영과 국가 에너지 정책 실패 때문입니다.
1976년 설립된 PDVSA는 한때 매출액 기준 세계 27대 업체에 들 정도로 성장했지만, 대규모 비위 의혹으로 최근 사정의 표적이 됐습니다.
경찰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용인한 것으로 알려진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임직원과 관계 공무원을 석유 판매금 횡령 등 혐의로 줄줄이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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