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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소방국, 수영장에서 염소과다로 1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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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토요일), 휴스턴 소방국이 한 유수풀 수영장에서 염소과다로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휴스턴 소방국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 사건은 브라이어포레스트(Briar forest) 지역에 위치한 유수풀 수영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휴스턴 소방서장 새뮤얼 페냐(Samuel Peña)은 "수영장의 과도한 염소 처리가 원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방송국 KPRC는 자사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일곱 명의 어린이와 세 명의 성인이 이상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페냐 소방서장은 총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전했으며, 다른 두 명의 환자의 연령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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