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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금요일), 샌안토니오 경찰 3명이 정신 질환을 앓던 것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을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샌안토니오 경찰들이 한 4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46세 멜리사 페레즈(Melissa Perez)가 자기 아파트에서 경찰의 명령에도 나오지 않자 총격을 가한 혐의로 알프레드 플로레스(Alfred Flores),엘레아자르 알레한드로(Eleazar Alejandro), 나다니엘 빌라로보스(Nathaniel Villalobos) 경관들이 체포됐습니다. 

맥마누스 경찰서장은 뉴스 컨퍼런스에서 “페레즈는 정진질환을 앓고 있는 듯했다”며 "경찰관들의 행동은 샌안토니오 경찰서(SAPD)의 정책 및 훈련과 일치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페레즈가 자기 아파트안으로 들어가 유리 양초 거치대를 던지고 망치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피우자 세 명의 경관 중 한 명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현재 법원 기록에는 세 경관들에 대한 변호사들은 기제되지 않았습니다. 

당초 페레즈는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 경보기의 전선을 끊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맥마누스 경찰서장은 페레즈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모든 경찰관이 총격에 연루된 만큼 철저히 조사를 계속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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