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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회가 어제(28일)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시 정부 기술 부서에 알리는 새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약 4백만 달러의 계약을 승인했습니다. 

달라스 시의회는 시 정부가 휴스턴에 기반을 둔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넷싱크 네트워크솔루션(Netsync Network Solutions)의 사이버 공격 탐지 시스템을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앞서 달라스 시정부는 랜섬웨어 공격 이후달라스의 IT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10억 달러 채권 패키지의 일부를 사용할 것을 시의회에 제안했습니다. 

넷싱크 네트워크 솔루션의 션 셔튼(Shawn Sutton) 전략 계정 관리자(strategic account manager)는 “달라스 시는 보안 플랫폼인 믹스 모드(Mix Mode)를 사용하게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잠재적인 랜섬웨어 공객을 포함해 조직에 대한 내부 및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달라스의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랜섬웨어 공격이 가해진 지 거의 두 달이 다되어 가고 있지만 달라스시 시스템 완전 복구는 아직도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달라스 시 관계자들은 이달초, 시 전역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복원하는 작업이 90% 이상 완료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진행 중인 범죄수사라는 이유로 이번 사이버 공격 사건과 관련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아직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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