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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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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6-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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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29일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IARC가 다음 달 14일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29일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IARC가 다음 달 14일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다음 달 설탕을 대체하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9일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IARC가 다음 달 14일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설탕보다 200배 더 단 것으로 알려진 아스파탐은 지난 1965년 발견됐으며 최근 설탕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제로'가 붙은 무설탕 음료나 사탕, 껌 등에 널리 쓰이는데, 그동안 위험성 연구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편 IARC가 아스파탐을 2B군 물질로 지정하고 나면 관련 여파가 클 전망입니다.  

 

국제감미료협회(ISA)의 프랜시스 헌트-우드 사무총장은 "IARC는식품 안전기구가 아니며 IARC의 아스파탐 평가는 과학적으로 포괄적이지 않고 신빙성이 떨어지는 연구에 과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결정이 전반적인 감미료의 안전성뿐 아니라 IARC의 역할에 대한 논쟁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지난달 WHO는 인공감미료가 체중조절에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없고 되레 당뇨나 심장병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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