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아는 언니 카드 이제 못 빌린다" 코스트코, 회원카드 공유 단속 강화
페이지 정보
본문
코스트코가 회원카드 공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트코는 어제(29일) 이메일 성명을 통해 "셀프 계산대를 확장한 뒤 비회원 손님들이 다른 사람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회원 카드 공유 단속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어 코스트코는 "이제 셀프 계산대에서도 사진이 들어간 회원카드를 요구할것이며, 만약 카드에 사진이 없다면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을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규정상 코스트코는 연간 60달러의 멤버십을 구매한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 없이 회원증을 빌려 이용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는 앞으로 셀프 계산대에서도 사진이 부착된 회원증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편 코스트코의 수익 대부분은 회원 수수료가 차지하고있습니다.
2022년 기준 전 세계에 약 6,600만 명의 유료 회원과 1억 1900만 명의 카드 소지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 해 간 회비로 42억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코스트코는 “회원 수수료가 회사의 수익 증대 및 비용 상쇄에 도움을 줘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 공급이 가능한 것”이라며 “코스트코회원 갱신율의 감소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아껴 먹어야 하나? 연이은 가뭄에 금값된 "스리라차 소스"
- 23.06.30
-
- 다음글
- PGBT 도로에서 운전자 향해 총 겨눈 남성 체포돼
- 23.06.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