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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수요 회복세에도 불구, 여권발급 기간 수개월 걸려 시민들 불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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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7-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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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업무를 처리할 직원 부족 등의 이유로 발급 절차가 지연되면서 여행계획을 세운 미국인들이 출국일 며칠 전까지 발을 동동 구르거나 최악의 경우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여권 업무를 처리할 직원 부족 등의 이유로 발급 절차가 지연되면서 여행계획을 세운 미국인들이 출국일 며칠 전까지 발을 동동 구르거나 최악의 경우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여권을 발급받는 데 수개월이 걸려 정부에 대한 불만이 크다고 AP통신이 오늘(3일) 보도했습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는 올해 접수한 여권 발급 신청이 역대 최대인 한주에 50만건에 달하면서 작년 한 해에 발급한 2천200만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여권 업무를 처리할 직원 부족 등의 이유로 발급 절차가 지연되면서 여행계획을 세운 미국인들이 출국일 며칠 전까지 발을 동동 구르거나 최악의 경우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고 AP는 전했습니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지역구 의원들에게도 불만과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권 발급이 늦어지는 이유로 코로나19를 지목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지난 3월 23일 하원 청문회에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여행 수요가 사라지자 여권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들을 다른 업무로 돌리고 외부업체와 계약도 해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온라인으로 여권을 갱신하는 시스템을 개선하는 동안 시스템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증가한 것도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 이유입니다. 

 

여행 수요가 늘면서 1989년 미국인 100명 중3명에 불과했던 여권 소지자는 2022년 100명당 4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달라스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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