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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나토 가입으로 유럽 안보 지형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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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7-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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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웨덴은 나폴레옹 전쟁 이후 200여년 동안 지켜온 중립국 지위와 ‘군사 비동맹주의’ 전통을 깨고 지난해 5월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했다.
앞서 스웨덴은 나폴레옹 전쟁 이후 200여년 동안 지켜온 중립국 지위와 ‘군사 비동맹주의’ 전통을 깨고 지난해 5월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했다.

스웨덴이 200년 넘게 유지하던 중립국 전통을 버리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32번째 회원국으로 합류할 전망입니다. 

 

1년 2개월 동안 꿈쩍 않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지지하기로 10일 전격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계기로 국제사회 힘의 균형이 바뀔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러시아·중국의 반대에 막혀 제 구실을 못하는 가운데, 나토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앞서 스웨덴은 나폴레옹 전쟁 이후 200여년 동안 지켜온 중립국 지위와 ‘군사 비동맹주의’ 전통을 깨고 지난해 5월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회원국이 된 핀란드와 달리 스웨덴은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반대로 나토 가입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나토 회원국의 되기 위해서는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스웨덴이 나토에 합류하면 유럽의 안보 지형이 급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하게 되면 나토 회원국의 영토는 1000마일 이상 넓어지고, 러시아로선 자신의 영토 인근인 발트해 인접 국가 전체가 나토 회원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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