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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힐(Forest Hill) 경찰이 지난 9일(일) 주택 단지에서 발생한 두건의 총격 사건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포레스트 힐 경찰은 지난 9일(일) 새벽 3시 17분에 총격 신고를 받고 총격 사건에 대해 안드레아 레인(Andrea Lane 4200)에 위치한 한 주택으로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집 안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십대 소녀를 발견했습니다.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검시관은 사망자를 15세의 탈리아 필즈(Talia Fields)로 확인했습니다. 

이어 같은 날 새벽 4시18분에, 경찰은 메이든 레인(Maiden Lane 6000)의 한 주택에서 또 다른 총격 사건 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두 총격 현장이 서로 1마일도 안되는 거리에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두 총격 사건이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총격 용의자를 "머리에 셔츠를 둘렀고 가슴에 큰 문신이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또는 히스패닉 남성"으로 설명했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수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형사들은 주민들이 증거나 용의자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감시용 비디오가 있는지 확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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