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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회사 자금으로 어스틴 집 지으려다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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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인력과 재원을 투입해 어스틴 자택을 건설하려다가 내부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11일) 머스크가 어스틴의 테슬라 본부 인근에 특이한 자재와 디자인을 사용해 자신의 집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부 서류에 따르면 테슬라 공장 인근 육각형 부지에 건설되는 이 주택은 거대한 유리 상자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지녔고,주택 주변에는 폭포도 조성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머스크가 어스틴 집을 건설하는데 회사 자원을 동원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건물 외벽에 사용될 특수 유리 가격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이 사실을 알게 된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의 어스틴 자택 건설 계획에 회사자원이 전용됐는지 여부와 머스크가 어느 정도까지 관여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어스틴 외곽에 직원들이 일과 거주를 함께 할 수 있는 일종의 '유토피아'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실제 주택과 야외 레저시설 건설에 착수했습니다.
머스크의 최종 계획은 시장 등 행정조직까지 갖춘 완전한 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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