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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 둔화,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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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7-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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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 물가는 둔화했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거의 한계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경제학자들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6월 소비자 물가는 1년 전에 비해 3% 올라 상승세 속도가 둔화했지만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비는 각각 4.7%와 7.7%나 상승하는 등 전체 식료품 물가는 5.7% 올랐습니다. 

 

퍼듀대 농업경제학과 제이슨 러스크 석좌교수는 "전반적으로 식료품 물가의 상승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런 추세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식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티핑포인트로 몰고 가는지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퍼듀대 소비자 식품 인사이트 보고서를 보면, 6월 기준 미 가구의 '식량 불안정'  비율이 지난해 3월이후 가장 높은 17%에 달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뤄졌던 취약계층 보충영양 지원 프로그램인 SNAP 확대 시행이 지난3월 종료돼 SNAP 수혜자들은 현재 매달 평균 90달러 정도를 덜 받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식료품 구입에 주당 평균 120달러, 외식비에 70달러를 지출하고 있는데, 연 소득 5만∼10만 달러의 중산층과 연 소득5만 달러 미만의 저소득층 가구는 이미 식품 구입과 외식비에서 10달러 정도를 줄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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