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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대교 통행 중단…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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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7-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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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연합뉴스]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러시아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의 통행이 17일 긴급 중단됐다고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자치공화국 수반은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비상' 상황 때문에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와 크림반도를 잇는 다리의 통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악쇼노프는 비탈리 사벨리에프 러시아 교통부 장관과 대화를 하고 상황 복구를 위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상황이 발생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언론사인 RBC-우크라이나 통신은 크림대교 방면에서 폭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주장의 진위는 즉각적으로 확인되지 않고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도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인 크림대교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군의 핵심 보급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약 8마일 길이의 이 다리는 그 전략적·상징적가치 때문에 우크라이나 측의 파괴 위협을 받았고, 결국 작년 10월 대규모 폭발로 일부 파괴됐습니다. 

 

폭발 이후 통행이 중단됐던 크림대교는 개전 1주년을 앞둔 올해 2월에야 차량용 교량이 완전히 복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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