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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경찰이 지난16일(일) 저녁 퀵 트립(QuikTrip) 주유소에서 발생한 지인간 총격 사건에 대응했습니다.   

알링턴 경찰은 지난16일(일) 287 고속도로와 인터스테이트 20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한 퀵 트립 주유소로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17세 소년 브래드 구르버(Brad Gruver)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채로 차량 안에서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지인 사이였던 구르버와 18세 타이무르 마카렘(Taymour Makarem)은 주유소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마카렘이 여러 차례 총을 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차량 안에는 3명의 사람이 더 있었으나 경찰은 그들 중에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카렘은 경찰에 의해 용의자로 지목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트리포인트 드라이브(Tree point Drive)와 페이시스 트레일(Paces Trail)의 교차로 근처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마카렘과 피해자가 서로를 알고 있었고 불화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마카렘은살인 혐의로 알링턴 시 감옥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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