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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이 최근 3개월 사이 오크 클리크(Oak Cliff)에서 연달아 발생한 3명의 여성 살해 사건에 대해 조사중입니다. 

달라스 경찰은 2명의 여성이 이스트 오크 클리프(East Oak Cliff)의 다트(DART)역 근처에서 죽은 채 발견됐고, 세 번째 여성은 여기서 1.5마일 가량 떨어진 빈 들판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신원이 확인된 60세의 킴벌리 로빈슨이란 여성은 지난 4월 22일 이스트오크 클리프의 이스트 8번가(East Eighth Street) 근처 산타페 애비뉴(Santa Fe Avenue) 200블록에 있는 DART 경전철 다리 아래에서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고, 두 달이 조금 지난 6월 24일엔 대략 같은 위치에서 25세의 크레쉬 깁슨(Cherish Gibson)이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어 지난주 토요일(15일), 두 여성이 발견된 곳에서 약 1.5마일 떨어진 이스트 제퍼슨 블루버드(East Jefferson Boulevard) 근처의 브라조스 스트리트(Brazos Street) 800 블록에 있는 트리니티(Trinity) 강 근처의 빈 들판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 중 최소 2명이 성노동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 이 범죄의 공통점은 특징하지 못했습니다. 

어제(18일) 달라스 경찰은 성명을 통해 “많은 주의와 공공 안전을 위해 이번 사건을 대중에게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에 정보가 있는 사람은 달라스 경찰국에 연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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