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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 가정폭력 고위험팀, 피해자 보호 및 살인 예방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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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월) 텍사스 헬스 해리스 메소디스트 병원(Texas Health Harris Methodist Hospital)과 세이프헤이븐(Safe Haven)이 협력한 가정폭력대응 팀이 발표됐습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가정폭력 대응 팀은 친밀한 파트너에 의해 입원한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교살 예방 교육 기관(Training Institute on Strangulation Prevention)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정폭력 가해자에게 목졸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 피해자들은 가해자에게 살해당할 확률이 800배 더 높습니다.
이 가정폭력 대응 팀은 태런(Tarrant) 카운티 내 가정폭력 살인 사건을 줄이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24시간 연중무휴로 응답할 계획입니다.
세이프헤이븐은 성명에서" 태런 카운티 가정폭력 고위험팀(DVHRT)이 텍사스 헬스 해리스 메소디스트 병원에 입원한 피해자를 만나 사례관리, 긴급 대피소,상담, 법률 지원 등을 포함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이프헤이븐의 케스린 제이콥(Kathryn Jacob)CEO는 “이 새로운 대응 팀이 피해자와 세이프헤이븐의 자원 사이에 연결고리 역할을할 것”이라며 “향후 이 대응팀이 다른 지역 병원으로 계속해서 확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6년 태런 카운티는16건의 가정 폭력 살인 사건으로 당시 최고 기록을 세웠고, 세이프헤이븐은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다음 해에 DVHRT를 시행했습니다.
이후로 가정폭력 살인 사건의 수가 꾸준히 감소하여 2021년에는 태런(Tarrant) 카운티에서 가정폭력 살인 사건이 7건으로 감소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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