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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대법관, 공짜 여행과 전용기 이용 등 향응 의혹 추가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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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8-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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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런스 토머스 연방 대법관이  수십 차례 공짜 여행을 하거나 전용기를 이용하는 등 향응을 받은 정황이 추가로 제기됐다.
클래런스 토머스 연방 대법관이 수십 차례 공짜 여행을 하거나 전용기를 이용하는 등 향응을 받은 정황이 추가로 제기됐다.

보수 성향인 클래런스 토머스 연방 대법관이 공화당 후원자 등 부자 지인들의 지원을 받아 수십 차례 공짜 여행을 하거나 전용기를 이용하는 등 향응을 받은 정황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사회 '최고의 지성'으로 꼽혀온 대법관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비영리 인터넷 언론 '프로퍼블리카'는 어제(10일) 토머스 대법관이 지인들로부터 바하마 요트 크루즈를 비롯해 최소한 38회 여행을 제공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미 호화 여행을 다수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공화당 고액 후원자 할런 크로 이외에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 후계자였던 데이비드 소콜, 석유 회사를 소유했던 폴 토니 노벨리 등도 새롭게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토머스 대법관은 또 이들 부자 친구 및 지인으로부터 26회에 걸쳐 개인 자가용 비행기를 빌려 이용했고, 8차례 헬리콥터도 제공받았습니다. 

 

그외 프로 및 대학 운동 경기 때 10여 차례 고가의 VIP 박스석 입장권도 받았으며, 플로리다와 자메이카의 호화 리조트에서도 묵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개인 자택에 묵은 것은 신고 의무가 없지만, 비행이나 요트 크루즈, 값비싼 스포츠 경기 티켓 수령을 신고하지 않은 것은 법에 위반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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