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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재집권 2주년에도 여성·소수자 탄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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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장악, 사실상 재집권한 지 2주년이 됩니다.
이후 탈레반 정권은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음에도 이슬람 율법 샤리아로 아프간 전역을 확고히 통치하고 있습니다.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와 같은 무장단체를 진압해 안보 상황을 일부 개선했지만,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 두차례나 공개 처형을 집행하며 공포통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정권에 맞설 수 있는 무장세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AP 통신의 평가도 나왔습니다.
또 1차 집권기에는 여학생들이 6학년까지만 다닐 수 있도록 했지만, 2차 집권기 들어서는 여성에 대해 샤리아를 더 엄격히 적용해 공원, 체육관, 대학교에 갈 수 없도록 하고 유엔 등 비정부기구(NGO)에서 일하는 것도 막았습니다.
그럼에도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 탈레반 최고 지도자는 재집권 이후 아프간 여성의 삶이 개선됐다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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