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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75억달러 경제적 피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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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에 따른 경제적 비용이 최대 75억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심각한 지역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금융정보 업체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어제(13일) 낸 보고서에서 이번 산불로 인한 경제적 영향의 초기 추산치로 30억달러에서 75억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마우이섬의 "연간 생산 규모는 100억달러라는 점을 고려할 때 경제비용 가격표는 천문학적"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마우이 산불의 경제비용이 과거 주요 허리케인 피해보다는 작지만, 산불이 인구 밀집 지역을 강타한 탓에 산불 재난 중에서는 상당히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이번 산불로 "짧지만 심각한 경기 침체"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지역 경제를 떠받쳐온 관광 수입이 심각하게 줄고, 일자리가 감소하며, 세입 감소로 지방·국가 재원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기적으로는 집값 상승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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