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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조지아 대선 개입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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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조지아주(州) 투표 결과를 뒤집으려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어제(14일) 기소됐습니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검찰은 어제 밤 대배심을 거쳐 트럼프 전 대통령 등 19명을 조지아주 대선 전복 시도 등과 관련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 마크 메도우 전 백악관 비서실장, 존 이스트먼 변호사, 케네스 체세브로 변호사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함께 피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2020년 대선 당시 조지아주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했음에도 이를 뒤집으려고 시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 적용된 혐의만 41개에 달했습니다.
한편 내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 퇴임 후 이번 기소까지 네 번째로 기소됐습니다.
또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에 대해서는 두 번째 기소입니다.
앞서 그는 2016년 대선 직전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성관계를 폭로하지 말라며 회삿돈으로 입막음 돈을 주고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뉴욕에서 기소됐고, 플로리다에선 국가기밀 문건을 퇴임 후 자택으로 불법 반출해 보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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