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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8월 주택 중간 가격 40만 6천 달러, 7월 보다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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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택 가격 상승으로 팬데믹 최고치에 근접했던 DFW 주택 가격이 지난 7월~8월, 소폭 하락했습니다.
텍사스A&M 대학 부동산 리서치 센터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DFW 매트로 지역의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은 8월 40만 6천 달러를 약간 넘었습니다.
이는 7월보다 2% 하락한 수치입니다.
다만 2020년 3월보단 44%나 높은 가격입니다.
2020년 초부터 2022년 5월까지 DFW 주택의 중간 가격은 약 27만 에서 43만 5천달러로 61% 상승해 월대비 상당한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급격한 모기지 금리 인상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주택 가격이 조금 하락했다가 올해 전통적인 봄 시즌이 시작되자 5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제로 더 이상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DFW 지역의 주택 가격 하락을 막는 한가지 요인은 여전한 재고 부족입니다.
신규 매물 수는 1만 444건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수준입니다.
또한 한동안 시장에 나와 있던 주택을 포함해 활성 매물 수는 5% 증가한 19,527건에 불과합니다.
지역 주택 시장의 가용 재고는 2.7개월로 지난해 초보단 많이 늘어났지만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균형 잡힌 시장을 나타내는 6개월의 재고와는 여전히 거리가 먼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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