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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가 이달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2분기 이후에야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코노미스트 9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95%가 오는 19일(화)과 20일(수)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시장의 기대대로 금리를 현 5.25~5.50% 범위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3명은 이달 중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의 이달 금리 동결 가능성이 93.0%로 나타났습니다. 

또 응답자 20%는 연말 이전에 적어도 한 번 더 금리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오는 11월 회의까지 동결 가능성은 56.4%,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0.9%였습니다. 

또 이들 87명 중 62명은 내년 6월 말까지 적어도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습니다. 

그럼에도 응답자의 많은 수는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가 현재 예상보다 더 늦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리스크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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