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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리비아 사망자 6천명으로 늘어…1만명 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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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9-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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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항구도시 데르나의 사망자가 이날 오전 기준 6천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동부 항구도시 데르나의 사망자가 이날 오전 기준 6천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6천명으로 늘었습니다.

 

 

실종자도 최소 1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지중해로 쓸려갔던 시신이 수십구씩 해안으로 떠밀려오면서 사망자가 1만명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13일(수)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인한 동부 항구도시 데르나의 사망자가 이날 오전 기준 6천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리비아 동부 정부의 아부 치쿠아트 민간항공부 장관은 "바다에서 시신이 수십구씩 해안으로 밀려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구 10만명의 동부 항구도시 데르나에서는 열대성 폭풍 다니엘이 지난 10일 리비아 동부를 강타하며 외곽에 있는 댐 2곳이 붕괴하면서 대홍수가 났습니다


한편 무정부 상태로 국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리비아에서 이같이 유례없는 대참사가 벌어지자 세계 각국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엔 지원팀이 현장에 도착해 진행 중인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국도 리비아 구호 활동을 위해 현지 당국, 유엔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접국 이집트가 구조·수색 지원을 위한 군과 장비를 파견하기로 했고, 튀니지, 알제리,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등도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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