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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회가 약 30억 달러 규모의 달라스 컨벤션 센터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이끌 관리자를 선정하고 약 7천 1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자로 선정된 인스파이어 달라스(Inspire Dallas)는 지난 4월에 설립됐으며, 다운타운 옴니(Downtown Omni) 호텔 및 여러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개발자 잭 매튜(Jack Matthews)가 이끌고 있습니다. 

매튜는 달라스 시를 대표해 예산과 시간 내에서 29억 달러 규모의 달라스 컨벤션 센터 재건축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는 13일(수) “우리는 매우 경험이 풍부한 팀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하며 “이번 프로젝트을 함께 할 하도급업체의 50%는 소수 민족과 여성 소유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시의 카라 멘델손 시의원은 7천 1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 금액에 대해 우려를 포했습니다. 

앞서 달라스 시는 해당 프로젝트 매니저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 요청이 아니라 자격 요청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멘델손 시의원은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엄청난 돈”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달라스시의 관광 기관인 비스타 달라스(Visit Dallas)의 크레이그 데이비스(Craig Davis) CEO는 시의원들에게 인스파이어 달라스와와 계약을 맺으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아직 리노베이션이 시작되지도 않은 달라스 컨벤션 센터에 이미 8억 2300만 달러의 관련 비즈니스가 예약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달라스 컨벤션 센터 프로젝트가 성공할 것이라는 강력한 증거로  프로젝트 매니저의 비용은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컨벤션 센터 리노베이션은 내년에 착공해 2028년 완공 예정입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컨벤션 센터가 개방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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