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펜실베니아 '공포'에 떨게 한 탈옥 살인범.. 2주만에 수색견에 잡혀
페이지 정보
본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맨몸으로 교도소 담을 넘어 달아났던 살인범 탈옥수가 도주 2주 만에 붙잡혔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州) 경찰은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도중 탈옥한 다넬로 카발칸테를 13일(수) 오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발칸테는 지난달 31일(목) 필라델피아 서쪽 근교 체스터 카운티 교도소에서 탈출한 뒤 경찰의 추적을 피해 2주간 도주 행각을 벌여왔습니다.
그는 지난 2021년에 전 여자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지 9일 만에 탈옥했습니다.
도주 후 일주일 넘게 행방이 묘연하던 그는 지난 11일(월) 체스터 카운티 북쪽에서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마침내 꼬리가 밟혔습니다.
카발칸테는 한 주택 차고에서 총기와 탄약을 훔치던 중 이를 발견한 집 주인이 총격을 가하자 총을 가지고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이후 교도소에서 북쪽으로 약 18마일 떨어진 지역으로 수색 범위를 좁힌 경찰은 12일(화) 자정이 지난 무렵 항공기 열화상 카메라로 숲속에서 도주 중이던 카발칸테를 포착했고 뒤이어 수색견을 동반한 경찰이 어제 오전 그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연준 인플레 목표치 2% 언제 오나…JP모건 "내년 말"
- 23.09.14
-
- 다음글
- 달라스 시, 달라스 컨벤션 센터 리노베이션 이끌 관리자 7천 1백만 달러에 계약
- 23.09.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