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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지난 8월 일자리가 1만 6천개 이상 늘어났습니다.

주의 일자리는 지난 8월 1만 6,700개를 추가해 총 일자리 수는 1천 3백 97만 9천개 이상 늘어났습니다. 

또한 8월 텍사스 전역에서 24,000명 이상의 인력이 추가돼 총 취업자 수는 1,450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광업 및 벌목, 금융 활동 분야의 고용 시장은 미 전역보다 텍사스에서 더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두 산업은 전국 성장률보다 각각 3.9% , 3% 포인트 앞섰습니다. 

텍사스 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 TWC)에 따르면 텍사스 고용은 지난해 8월 이후 40만개 이상 증가해 연간 고용 증가율 측면에서 전국을 능가했습니다. 

그중 미들랜드 지역의 노동력은 8월 5.5% 늘어나 주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했고, DFW 지역은 4.6% 증가해 19만 5,000명 이상이 추가됐습니다. 

8월까지 텍사스주는 30개월 연속 일자리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8월 주의 일자리 수는 7월에 2만 6천개 이상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또한 올해 6월 3만개 이상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늘어난 것에 비하면 거의 반토막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텍사스의 일자리 증가세가 서서히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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