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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전쟁 비용 확보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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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전쟁 자금 마련을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수도 키이우 소재 금융그룹 ICU에 따르면 올해 우크라이나 경제는 다소 안정됐고 현지 당국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에서 4%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전쟁 이전과 비교하면
올해 우크라이나 경제활동은 예년에 비해 약 25% 위축된 수준에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게다가 엄청나게 늘어나는 전비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 안기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곧 국방비를 세 번째로 증액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쳐 올해 국방비 지출을 30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늘릴 예정입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우선 국내 채권 시장을 통한 자금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전쟁 채권을 판매하고 국제 원조를 위한 로비 활동을 벌이며 기존 채무를 구조조정하는 등의 직접적인 노력부터,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이익을 얻는 국제예탁결제기관으로부터 이익금의 일부를 넘겨받는 것과 같은 복잡한 방법도 포함됩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EU 가입 같은 장기 과제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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