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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된 프리스코 웨이드 파크(Wade Park) 개발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프리스코 시의회는 지난 19일(화), 112에이커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새 계획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 부지는 달라스 노스 톨웨이를 따라 형성돼 있는데, 달라스 카우보이 스타, 프리스코 스테이션, 더 게이트 등 프리스코의 여러 성공적인 프로젝트와 인접해 있어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새 개발 계획은 ‘더 믹스’(The Mix)로 명명돼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앞서 20억 달러 규모의 웨이드 파크 개발은 2017년 중반에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2014년 고층 오피스, 호텔,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으로 공사가 시작됐지만 개발업체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해당 개발지에는 부분적으로 건설된 건물과 공사를 위해 파낸 커다란 굴착 구멍만이 남겨졌습니다. 

한편 프리스코 시의회의 새로운 승인을 받은 개발업체 JVP는 2019년 이 부동산을 인수했습니다. 

JVP는 이곳에 약 2백만 평방 피트의 사무실 공간과 37만 5천 평방 피트의 소매점, 2개의 호텔, 판매용 타운 홈 및 3천 유닛 이상의 주거지가 들어간 새로운 개발 계획을 세웠습니다.

‘더 믹스’ 개발의 첫번째 단계는 레바논 로드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10만 평방피트의 소매 공간, 12만 평방피트의 의료용 오피스 빌딩, 653개의 도시형 아파트, 중앙 공원의 일부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JVP은 23에이커 규모의 첫 번째 단계 건설에 약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개발자들은 현재 남겨져 있는 커다란 굴착 구멍을 2,200개 이상의 지하 주차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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