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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작년 학교 위협 사건 '7만 7천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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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텍사스에서 학교 위협 사건이 7만 7천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교에선 이에 대응할 자원이 부족한 점이 지적됐습니다. 학교 위협 사건은 일부 거짓으로 밝혀졌지만 교육 관계자들은 각각의 학교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 교육청 TEA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위협 신고 중 6% 미만이 법 집행 기관의 조치로 이어졌고, 약 30%는 정신 건강 및 상담 지원 의뢰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보고된 학교에 대한 위협은 예상하는 것처럼 총기 위협보다는 타인에 대한 폭력 위협이 34%를 차지했고, 오히려 자해 위협이 37%로 더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텍사스 학교는 이같은 위협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담당 위협 평가팀을 지정해야합니다.
해당 팀에는 정신 건강부터 특수 교육, 법 집행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갖춘 구성원이 포함됩니다.
또한 텍사스 주 규정에 맞는 적절한 행동 위협 평가 교육 과정도 이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8천개 이상의 텍사스 공립학교(k-12)에 대한 안전 및 지원 학교 프로그램(SSSP) 자료에 따르면, 1천 4백개 이상의 학교에선 정신 건강 전문가가 없으며, 8백개 이상의 학교에선 지난해 적법한 교육 과정을 이수한 팀 구성원이 단 한명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안전과 관련한 비영리 단체인 텍사스 애플씨드(Texas Appleseed)의 앤드류 해리스톤(Andrew Hairston) 디렉터는 “위협 평가는 좋은 뜻에서 이뤄지지만, 적절한 교육 없이는 학교 위협을 가한 것으로 고소된 일부 학생들과 이를 신고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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