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8월,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웠다
페이지 정보
본문
전세계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8월은 바로 지난달이었던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목), 국립해양대기국 NOAA를 인용해 지난달 세계 평균 기온이 화씨씨 62.78도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세기 8월 평균기온보다 2.25도 높았고, NOAA 관측 사상 최고 기록입니다.
지난달은 북반구에서는 가장 뜨거웠던 여름이었고, 남반구에서는 가장 온난했던 겨울이었습니다.
특히 해수면의 온도도 함께 상승해 지난달 전 세계 해수면 평균 온도도 약 1.8도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세계적으로 19개의 태풍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역대 월별 태풍 발생 기록 3위에 올랐습니다.
NOAA는 적도 부근의 수온이 상승하는 엘니뇨 현상 가능성으로 북반구의 고온 현상은 최소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전 세계의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치 경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연속 전 세계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였습니다.
NOAA 소속 기상학자 커린 글리슨은 “내년은 올해보다 더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농산물 갈등에 화난 폴란드, "우크라 무기 지원 중단"
- 23.09.22
-
- 다음글
- '백현동·대북송금' 이재명 대표, 26일 구속영장심사
- 23.09.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