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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회계연도에 DFW 대도시권(DFW Metroplex)에선 3만 2천명 이상의 이민자가 미 시민권을 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포트워스, 알링턴 지역을 포함하는 DFW 대도시권에서 지난해 시민권을 딴 귀화자는 3만 2천 842명으로 미 대도시 지역 중 전국 7위를 기록했습니다. 

텍사스에서는 휴스턴, 우드랜드, 슈거랜드를 아우르는 휴스턴 대도시권의 귀화자가 4만 4천명을 넘어 주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대도시중 4번째로 큰 수치입니다. 

휴스턴 대도시권의 신규 귀화자는 지난해 전체 귀화자의 4.8%에 해당합니다. 한편 DFW 대도시권의 신규 귀화자 수치는 팬데믹 이전 수치를 능가한 것입니다. 

2019년의 신규 귀화자는 약 3만 5백명이었는데, 국가별로 보면 멕시코 출신이 7천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도가 4천 124명, 베트남 1천 857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8월 발표된 국토안보부 통계에 따르면 텍사스에서는 지난해 총 10만 8천명 이상의 새로운 시민권자가 생겼습니다. 

이는 캘리포니아의 약 18만 2천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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