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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상급식 학교 확대…학교 내 빈곤층 비율 40%→25%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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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농무부 USDA가 학교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USDA는 26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저소득층 다수 거주지역의 학교·교육청을 위한 전교생 무상급식 지원 프로그램인 'CEP(씨이피, Community Eligibility Provision) 대상을 '빈곤층 25% 이상인 학교와 학군'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EP은 빈곤 가정의 자녀가 다수 재학 중인 학교의 경우 학생이 개별적으로 가계 소득에 따라 급식비 면제 또는 감액 신청을 하지 않고 학교 측이 전교생에게 아침·점심 무상급식을 제공하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는 빈곤층 자녀가 전체 학생의 40% 이상인 학교와 교육청이 CEP 대상이었으나 이제부터는 빈곤층이 최소 25%만 넘으면 연방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USDA는 3천여 교육구, 50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수혜 대상에 추가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한 USDA는 무상급식 확대 외에도 이번 학기부터 물가 인상률을 고려해 학생 1인당 급식 지원금을 점심 50센트, 아침 18센트씩 높여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USDA는 지난 2011년 일리노이·켄터키·테네시 3개 주에서 CEP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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