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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3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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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27일(수) 국제유가가 1년여 만에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27일(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당 93달러 68센트로 전날 종가 대비 3달러29센트 급등했습니다.
WTI 선물 가격은 어제 장중 배럴당 94달러를 상회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달러93센트 오른 배럴당 94달러36센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이 국제 원유시장의 수급 불안을 증폭시켰습니다.
어제 연장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원유 재고는 지난주 대비 220만 배럴 줄어든 4억1천630만 배럴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이후 국제 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급 차질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조만간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삭소 뱅크의 올 한센 원자재전략 책임자는 "증산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공급이 빡빡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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