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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란 우려로 미국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 채권수익률이 4.6%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2007년 이후 16년래 최고치입니다. 

27일(수) 뉴욕증시에서 10년물 채권수익률은 4.616%를 기록했습니다. 

이틀전까지만 해도 4.5%대였으나 4.6%를 돌파했습니다. 

2년물 수익률도 0.06%포인트 상승한 5.1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연준이 금리결정 회의인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연방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채권수익률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적 신평사 무디스는 주초에 미국이 셧다운할 경우,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방 의회는 30일까지 내년 예산안을 합의해야 하지만 아직 협상 타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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