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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상업용 부동산대출 부실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DFW 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서 30억 달러 이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 예로 4144 North Central Expressway에 위치한 업타운 타워는 지난 8월 대출 기관들로부터 담보대출이 채무 불이행 상태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약 25만 3,500평방피트의 12층짜리인 이 타워는 80% 이상 임대된 상태입니다. 

과거 Amberton Tower로 알려진 이 건물은 휴스턴에 본사를 둔 화이트스톤 업타운 타워 LLC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모닝스타 크레딧(Morningstar Credit)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6월에 타워의 1,400만 달러가 넘는 부채에 대한 담보대출이 특별 서비스로 이전됐습니다. 

또한 달라스 지역 오피스 빌딩 3곳이 최근 대출 기관으로부터 압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부시 턴파이크에 있는 리처드슨 사무실 캠퍼스는 최근 대출 기관들에게 양도됐으며 달라스 지역의 여러 사무실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또 다른 소유주는 최근 파산법원의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금리 인상과 대출 기준 강화로 빌딩 소유주들은 자금 조달에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만기인 부동산 소유자들은 저렴한 차환 대출을 받을 수 없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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