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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전역에 자건거 도로 및 도보 인프라를 개선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텍사스 교통 위원회(Texas Transportation Commission)는 관련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에 약 3억 4천 5백만 달러 이상의 자금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 자금은 학교, 직장, 대중 교통 및 목적지에 대한 안전 강화 및 이동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83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자전거 및 보행자 인프라에 대한 이번 투자는 2021년에 5,500만 달러였던 마지막 ‘대안 교통 프로젝트’에 비해 6배 이상 많은 자금입니다. 

텍사스 교통국(txdot)은 “시민들이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것을 더욱 안전하고 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주 전역의 지역사회에 대한 대규모 투자”라고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에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사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행자 830명, 자전거 이용자 92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5년 동안 각각 약 30% 증가했습니다. 

텍사스 교통국은 보행자 충돌 사고가 높은 지역에서 24개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이라며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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