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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전 돌입' 이스라엘, 가자에 병력 투입 확대…치열해지는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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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탱크들이 30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근거지를 노리고 국지적 지상전을 벌이면서 가자지구의 중심도시인 가자시티로 진입했습니다.
AFP 통신은 목격자들을 인용해 이들 이스라엘군 탱크가 이날 가자지구 자이툰 구역에서 목격됐으며, 북남을 잇는 주요 도로를 차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기습에 보복으로 가자지구에 공습을 이어온 이스라엘은 최근 며칠 사이 지상 작전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인 일요일 작전에서도 450여 곳의 목표물을 집중 타격했고 수십 명의 테러분자들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선언한 전쟁 2단계에서는 더욱 강화된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2단계 전쟁의 승패는 큰 피해를 입지 않고 땅굴 속 하마스를 제거할 수 있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500km에 이르는 거미줄 망의 엄청난 규모에다 무기고 등 모든 전투지휘체제를 갖추고 있고 다양한 방어체제로 자칫 이스라엘군에게 죽음의 덫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벙커버스터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면서 지역을 조금씩 잘라 하마스를 해체해가는 전략을 쓸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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