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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DFW 집값, 7월에 비해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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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DFW 지역의 주택 가격이 7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만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주택 가격지표는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어제(31일) 발표된 지난 8월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올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상승했습니다.
반면 DFW의 주택 가격은 1.7% 소폭 하락했습니다.
가파른 금리 상승 탓에 과거 저금리 대출로 집을 산 주택 보유자들이 기존 집을 팔기를 꺼리면서 주택 공급이 크게 줄어든 영향을 받았습니다.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이 매주 집계하는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지난달 26일 기준 연 7.79%로, 상승세를 지속하며 연 8% 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코어로직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셀마 헵(Selma Hepp)은 “모기지 금리가 3%에서 8%로 상승하면서 주택 구입자의 구매력이 약 36%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택 판매가 부진해 주택 가격은 놀라울 정도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부동산 중개인 리스팅 서비스(agents’ listing services)에 따르면 DFW의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 9월 40만 달러로 올해 여름 최고치인 41만5천 달러보다 3.6% 하락했고 1년 전과 비교해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9월, DFW 지역에서 판매된 주택DMS 6,735채로 전년동월 대비 13%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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