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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 '증권 사기 혐의' 형사 재판 내년 4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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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을 피해갔던 켄 팩스턴(Ken Paxton) 텍사스 주법무장관의 또다른 형사 재판이 내년 4월 15일로 예정됐습니다.
이 재판은 과거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증권 사기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8년째 계류 중입니다.
지난달 30일(월) 해리스 카운티의 185번째 지방 법원(185th District Court)은 그의 증권 사기 혐의와 관련해 이 같은 재판 일정을 결정했습니다.
팩스턴 장관은 주 최고 법집행관으로 첫 임기를 시작한 지 몇 달 만에 기소됐습니다.
이 혐의는 그가 2011년에 맥키니 기술 회사에서 주식 홍보 대가로 자신에게 돈을 지불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투자자를 모집하려 했다는 비난에서 비롯됐습니다.
투자자들은 팩스턴이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가 실제보다 훨씬 높다고 거짓말을 했고, 그 결과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재판은 내년 봄에 휴스턴에서 열릴 예정으로 올가을 탄핵을 피했던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정치 생명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텍사스 주 상원의 탄핵 재판에서 모든 혐의가 면제된 지 불과 7개월 만에 재판이 열릴 예정으로 만약 유죄가 선고될 경우 그는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편 켄트 세이퍼(Kent Schaffer) 특별 검사는 “이제는 재판을 받을 때”라며 “어스틴에서 열린 그의 탄핵 재판은 일종의 정치적 쇼였지만 이번 건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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