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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내년 총선 개표 때 사무원 '수개표'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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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총선 개표 때 투표지 육안 심사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무원이 일일이 확인하는 사실상 '수(手)개표'를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선관위는 14일 국민의힘 공정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선거 준비 현안을 보고했습니다.
브리핑에 따르면 선관위는 개표 때 투표지 분류기에서 정당·후보자별로 분류된 투표지를 개표사무원이 전부 다시 육안으로 확인한 뒤 심사계수기로 이를 검증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는 투표지 분류기로 투표지를 분류한 뒤, 이를 심사계수기로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개표사무원은 심사계수기를 돌릴 때 투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투표지 분류기 이용 이후, 심사 계수기 이용 이전의 중간 단계에 사람이 직접 확인하는 수개표 절차를 추가하겠다는 것입니다.
선관위는 이날 보고한 검토 사안에 대해 선거 전 결론을 내 위원회 의결 등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 관계자는 "특위가 12월 중순 중 종결할 예정이라며 “선관위도 그 안에 필요한 개선사항에 관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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