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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선 우파 밀레이 당선…경제실정에 정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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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11-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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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밀레이 대선 후보(오른쪽)와 그의 여동생 카리나 말레이
하비에르 밀레이 대선 후보(오른쪽)와 그의 여동생 카리나 말레이

남미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우파 성향의 정치 신인 후보가 좌파 집권당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집권 여당 경제장관 출신 후보를 10%포인트 넘게 따돌린 자유전진당의 하비에르 밀레이 당선인은 올해 53살의 경제학자로, 방만한 재정을 잘라내겠다며 유세 현장에 전기톱을 들고나오기도 한 우파 성향의 정치인입니다


공약의 핵심은 경제 재건입니다


아르헨티나는 화폐가치 급락으로 연간 인플레이션은 140%, 국민 빈곤율도 40%나 됩니다


밀레이는 이런 경제 실정을 바로 잡기 위해 중앙은행을 폐쇄하고 페소 대신 미국 달러를 쓰겠다는 파격적인 선언을 했습니다


결국 경제난에 지친 유권자들은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밀레이 당선인에겐 달러화를 추진하기 위해 현재 바닥난 외환보유고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 해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한 숙제입니다


밀레이 당선인은 중국과 거리를 두고 대미 외교를 강화하겠다고 밝혀 좌파가 우세한 중남미 외교안보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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