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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영향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값도 오르면서 연말 할러데이 비용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최근 전미크리스마스트리협회(ACTA)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의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10% 상승했습니다. 

트리 평균 가격은 80~100달러입니다.

ACTA는 전반적인 가격대별 트리에서 인공 트리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전했습니다. 

ACTA의 설문조사 결과 인공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매한 소비자 중 52%가 200달러 이하의 트리를 구매했고 27%는 200~400달러대의 트리를 샀습니다. 

또 78%의 소비자들은 최근 고물가에 우려를 표했지만, 94%는 최소 한 그루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중 77%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인공 트리로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속 트리 장식 비용을 줄이기 위해선 본격적인 할러데이 기간에 앞서 미리 장식을 구매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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