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우크나 허리케인급 눈폭풍에 10명 사망…남부 오데사에 피해 집중
페이지 정보
본문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허리케인급 눈 폭풍이 몰아쳐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러시아군과의 전선이 자리 잡은 남부 오데사주(州)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지난 26일부터 이어진 강풍과 폭설로 남부 오데사·미콜라이우와 동부 하르키우, 수도 키이우 등지에서 이날 오전까지 10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의 절반(5명)은 오데사에서 나와 이번 눈폭풍으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데사에서만 2500명이 눈 속에 갇혔다가 구조됐고, 849대의 차량이 견인됐습니다. 오데사 내 300개 마을에는 여전히 전기 공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눈 폭풍을 '세기의 폭풍'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이외에도 러시아 남부의 다게스탄, 크라스노다르, 로스토프에 눈 폭풍이 강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이틀 연장된 ‘가자의 평화’…이·하마스, 30일까지 인질·수감자 추가 맞교환
- 23.11.28
-
- 다음글
- 대대적 인적쇄신 임박…윤 대통령 "다음 주부터 떠나는 분 있을 것"
- 23.11.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