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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의 유대교회 방화범, 최종 10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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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시내의 한 유대교 성전에 불을 지른 반유대주의 범죄 용의자 남성에게 어제(29일) 법원이 1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20세의 프랭클린 세크리스트는 2년 전인 2021년 할로윈시즌에 종교시설에 대한 증오범죄로 방화 유죄판결을 받았고 그 동안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그는 이번에 베스 이스라엘 유대교회에 방화한 혐의가 인정되어 47만 달러의 배상금의 지불 명령과 함께 10년 형과 출소후 3년 간의 보호관찰 명령을 받았습니다.
연방수사국(FBI)은 텍사스 주립대 학생과 주 방위군이었던 세크리스트가 방화 전에도 반유대주의와 인종차별적인 내용의 글들을 자신의 인터넷에 정기적으로 일기형식으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세크리스트는 범행 당일 지프차에 5갤런짜리 휘발유통과 휴지 등을 싣고 교회문 앞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나는 장면이 감시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나중에 그는 자기가 유대인들을 증오해서 교회문 앞에 불을 질렀다며 1년 6개월만에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연방 법무부 관계자는 "특정 종교의 예배장소에 대한 방화와 폭력행위는 유대인 사회와 유대교 회중에게 심각한 공포의 씨앗을 심어주는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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