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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연쇄 총격 사건으로 6명 사망·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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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일대에서 지난 화요일인 5일 연쇄 총격 사건으로 6명이 숨지고 최소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나던 30대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 오전 10시 45분께 어스틴의 한 고등학교 주차장에서 학교 경찰관이 다리에 총을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어 정오 무렵 학교에서 가까운 한 주택에서 총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사망했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께 어스틴의 다른 장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이 총에 맞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2시간 뒤인 오후 7시께 한 주택에서 강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 주택 뒷마당에서 용의자로 추정된 남성과 맞닥뜨려 총격전을 벌이던 중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총에 맞지 않은 용의자는 현장에서 차를 몰고 달아났고, 경찰은 추격 끝에 오후 7시 15분께 고속도로에서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30대 남성 셰인 제임스(Shane James)라고만 밝혔으며, 상세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트래비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다수의 살인 사건 혐의로 구금된 용의자와 관련해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뒤 기소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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