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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로 번진 교전…가자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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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지상공격을 확대하는 가운데 가자 북부에서도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교전이 급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중심도시 칸 유니스 도심에도 대피 명령을 내리고 지상 작전을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은 칸 유니스 공격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추가로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아랍어로 칸 유니스 내 6개 블록을 강조한 지도를 올리고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긴급 대피하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자지구 북부의 전투도 한층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에서의 군사작전이 진전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집계한 가자지구 사망자는 1만7천700명을 넘었습니다.
공식 확인된 사망자 외에도 수천명이 건물 잔해에 묻혀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란민들은 음식은커녕 먹을 물도 구하기 어려운 곳에서 폭격 소리를 들으며 노숙을 하는 등 벼랑 끝 상황에 몰려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스라엘의 대피령에 따라 북부에서 중부, 이어 남부로 계속 이동해 왔지만 가자 곳곳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현재 안전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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