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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몰린 카카오, 정신아 대표 체제로…창사 최초 여성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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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놓인 카카오가 최고경영진 교체라는 고강도 인적 쇄신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는 13일 오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 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내정자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됩니다.
정 내정자가 취임하면 카카오의 첫 여성 대표가 됩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작년 3월부터 최수연 대표가 이끌고 있어 한국의 양대 포털 모두 40대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수장을 맡게 됩니다.
카카오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며 IT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갈등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 내정자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은 정 내정자가 "카카오의 내실을 다지면서도 AI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또한 함께해 나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CEO 내정자 신분으로 카카오 내 쇄신 TF장을 맡아 카카오의 실질적인 쇄신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챙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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