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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전력 수급, 문제 없나?'... 2021년 텍사스 대한파 사태 반복될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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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역대급 한파에 발생한 대규모 텍사스 정전의 피해는 겨울철만 되면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450만 텍사스 가구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았으며,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텍사스 주의 주요 전력망 운영자와 주의회 의원들은 발전소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최근까지 겨울철치곤 비교적 따듯한 기온이 보이면서 전력 부족에 대한 우려는 적습니다.
추위가 찾아온 지난 26일(화) 텍사스전기신뢰성위원회(ERCOT, 얼캇)의 온라인 데이터에 따르면 전력 수요가 공급 가능한 공급량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전력망 운영자는 이번 주 남은 기간 동안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전에 가장 취약한 시간은 사람들이 일어나 가전제품을 켜는 오전 8시 경으로 대부분 겨울철 늦은 일출로 인해 태양광 발전기는 제대로 가동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월이 다가오면서 얼캇 예측가들은 순환정전이 필요할 확률이 거의 7%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만 2022년 12월에 닥친 한파라면 그 확률은 거의 17%로 늘어납니다.
라이스 대학(Rice University)의 환경 공학 교수인 다니엘 코핸(Daniel Cohan)은 “텍사스는 일부 상황을 2021년보다 더 나은 상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를 가진 독립된 전력망에 속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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