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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DFW 지역 전미 최고 주택시장 될 것"...금리 인상 중단에 부동산 업계 '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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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하면서 주택 부동산업계가 내년 낙관론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전미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년 연속 어려움을 겪은 주택 판매가 내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8% 가까이 정점을 찍었고, 이어 2024년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내년 평균 모기지 금리는 6% 중반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모기지 금리 하락은 북텍사스를 포함해 미 전역의 예비주택 구매자들의 주택 구입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NAR은 최근 DFW 지역이 2024년에 어스틴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최고의 주택 시장 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DFW 지역의 기존 주택 판매는 2023년 들어 첫 11개월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7% 감소했습니다.
또한 지역 부동산 중개인이 판매한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2%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북텍사스 주택 건설업자들은 2024년에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 더 많은 구매자가 집 구매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소재의 주거시장 정보 제공업체인 레지덴셜 스트레지스(Residential Strategies)의 테드 윌슨(Ted Wilson) 대표는 지역 주택 건설업체들이 2023년에 최대 4만8천 채의 주택을 착공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는 "주택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있지만 금리가 낮아지면 그 수요가 풀릴 것"이라며 “저렴한 주택 가격은 큰 과제로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텍사스의 주택 구입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기록적인 인구 증가와 강력한 일자리 증가”를 꼽고 있습니다. DFW 지역은 2022년 약 17만명의 주민이 늘었고 올해 10월까지 1년(12개월) 동안 거의 15만 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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