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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노동시장 냉각 전망...인플레 압력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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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뜨거웠던 노동시장이 내년에는 냉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 한 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벌여온 연방준비제도는 구직보다 구인 수요가 많은 고용시장의 불균형이 고물가 기조를 고착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고용 지표를 주시해왔습니다.
결국 고용시장 냉각은 임금 상승을 제한하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완화할 것인 만큼 연준에 긍정적인 소식이 되는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어제(27일) 여러 지역 연방준비은행 조사 결과라며, 고용주들은 내년에 고용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역 연방준비은행들의 고용 관련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중앙은행의 노력이 경제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자리의 분명한 위축을 나타내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내년 첫 3개월 동안 일자리가 월평균 8만 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올해 4분기의 절반 수준입니다.
또 임금 상승세도 둔화할 전망입니다. 캔자스시티 연은 지역에서는 임금 기대치가 3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연은들의 이번 결과는 다음 주 당국의 월간 고용 보고서에 앞서 나온 것으로, 이달에는 일자리가 17만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첫 3개월 동안 일자리가 월평균 8만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올해 4분기의 절반 수준입니다.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연간 임금 인상률이 2021년 7%, 지난해에는 그 이상이었지만, 내년에는 4.3%로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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