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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X, 머스크 인수 후 기업가치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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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의 기업 가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인수된 뒤 1년여 만에 큰 폭으로 쪼그라들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어제(31일)시 금융투자회사 피델리티의 분석을 인용해 비상장 기업인 X의 기업 가치가 머스크에게 인수됐을 당시와 비교해 71.5%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전했습니다.
머스크는 2022년 10월 트위터를 440억달러에 인수한 뒤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하고 이름을 X로 바꿨습니다.
피델리티는 X의 기업 가치가 지난 11월 한 달 동안에만 10.7% 깎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악시오스는 머스크가 지난 11월 29일 뉴욕타임스(NYT)의 공개 대담에 나와 X에 광고를 중단한 기업 경영자들을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은 사건이 기업 가치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머스크는 당시 X를 둘러싼 반(反)유대주의 논란 이후 월트디즈니, 애플 등 대기업들이 X에 광고를 끊자 자신을 돈으로 협박한다며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다만 악시오스는 피델리티가 X의 재무 성과에 관한 내부 정보를 많이 갖고 있지는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X의 기업 가치가 다르게 평가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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